안녕하세요, lazineer 입니다.

얼마 전, HIMADE 선풍기 목 부러진 내용으로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해당 포스팅 글 : http://lazineer.tistory.com/157)

그냥 버리려다가 댓글을 보니 교환 받으신 분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시도해봤습니다.

일단 구매한 하이마트에 전화해서 수리를 해달라고 했고 방문에서 부러진 선풍기를 맡겼습니다.

수리해주거나 교환해주면 좋고, 비용이 발생하면 그냥 폐기처분 해달라고 하려 했습니다.

제가 10월 6일에 맡겼는데 정확히 10일 뒤에 수리 완료 됐다며 문자가 왔네요.


주말에 하이마트에 방문해서 가져왔는데 따로 비용은 들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수리된 것도 아니고 새 제품으로 받아왔습니다.

사용자 과실도 아니고 분명 제품 하자로 망가진데다가 하이마트 왔다갔다한 제 시간과 비용이 있기 때문에

수리 비용이 발생한다고 하면 따지려고 했는데 잘 됐지요.

이 놈은 좀 튼튼할까요? 아님 1년만에 또 부러질런지... 두고봐야겠습니다.

(저번 포스팅 글의 댓글을 보니 다른 분들은 교환 받은 것도 부려졌다네요 ㅡㅡ;;)

교환이란 글자 보이시죠? ㅎㅎ



어제 교회를 가려고 집을 나서는데 갑자기 선풍기가 휙 하고 쓰러졌습니다.

'뭐지?' 하고 선풍기에 다가가서 살펴보니 모가지가 부러졌더라구요 ㅡㅡ;;

선풍기 사용한지 이제 딱 1년 됐는데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말이 1년이지 작년 6월말 ~ 7월초에 선풍기를 사서 여름 내내 사용하고 올해 한 달 정도 사용했으니까 사실 실 사용 기간은 얼마 안 됩니다.

작년에 신혼여행 다녀와서 너무 더운데 에어컨도 없고 선풍기를 인터넷 구매하자니 배송될 때까지 못 기다리겠어서 하이마트 양재역점에 달려가서 샀는데 1년만에 모가지가 부러질줄 상상도 못 했습니다.

사실 브랜드 있는 선풍기를 사고 싶었지만 너무너무 더워서 기다리질 못 했는데 이렇게 빨리 운명하실줄이야...

물론 선풍기를 한 자리에서만 사용한게 아니라 이 방 저 방 또는 거실로 옮기면서 사용해서 모가지에 약간의 스트레스가 있긴 했었을텐데요

가정용 선풍기이기 때문에 여기저기 옮기면서 사용하는건 당연한것입니다.

다음 선풍기를 구매할 때는 꼭 브랜드 있는 선풍기를 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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