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품질관리

소프트웨어 품질관리

유석문, 이세현, 이상범, 김은하, 나종채, 윤준호, 정상혁, 김광근, 서상우 공저

소프트웨어 품질이란 무엇인가? 오류 없는 소프트웨어를 만들려면 비용이 많이 드는가? 끊임없이 변하는 기획서를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가? 생산성은 측정하지 못하면 개선하지 못하는가? 이 책은 이런 질문에 대해 NHN에서는 어떤 고민을 하고, 품질을 향상시키려는 어떠한 활동을 했는지 그 경험을 담은 것이다.

NHN의 품질 혁신 활동(Quality Practice, QP)은 소프트웨어 개발의 특징과 오해에서 비롯되는 각종 문제를 해결하고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NHN에서 수행하는 활동의 일환이다...





다른 회사는 소프트웨어 품질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서 읽게 된 책입니다.
NHN의 이름값 때문에 꽤 기대를 하고 읽었습니다.

책의 내용은 NHN에 소프트웨어 품질관리 프로세스를 적용하게된 배경, 적용 내용, 개발자들의 피드백, 사용한 도구들에 대한 설명이 주입니다. 6년 전에 출판된 책이기 때문에 지금은 많이 성숙해졌을거라 생각합니다.

결과를 외부에 제출하거나 하는게 아닌 자체적인 프로세스이기 때문에 그런거 같은데 테스팅 기준이 빡빡하지 않습니다 (코딩컨벤션 준수율 30% 이상, 스테이트먼트 커버리지 50% 이상, 브랜치 커버리지 40% 이상 등). 테스팅에 오픈소스 도구를 많이 활용하며 자기들 입맛에 맞게 수정하여 사용하거나 필요하면 개발해서 씁니다. 자동화/대쉬보드를 잘 활용합니다. 개발자 커뮤니티가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각 챕터마다 품질관리 지표를 하나씩 다뤄가며 소개하고 있고 여러가지 도구에 대한 사용법도 기술하고 있습니다. 깊은 내용은 아니라서 다른 회사는 어떻게 품질관리 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가볍게 읽어보면 좋을거 같습니다. 

임베디드 프로그래밍 C 코드 최적화

임베디드 프로그래밍 C 코드 최적화

김유진

최적화는 프로세서, 컴파일러,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 자원과 같은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는 점에서 종합 예술과 같다. 최적화엔 절대적인 규칙이 없다. A 프로세서에서 통하는 최적화 기법이 B 프로세서에서는 시스템을 느리게 만든다. 프로그램의 코드 크기를 줄이면 데이터 크기가 늘어나고, 데이터 크기를 줄이면 코드가 늘어나는 것을 보면 최적화는 한쪽을 누르면 다른 쪽이 터지는 풍선과 같다. 이 책은 한정된 자원만 이용할 수 있는 임베디드 시스템에서 이룰 수 있는 최적화 방법을 제시하고, 프로그램의 동작 원리까지 상세하게 해...






집에 사놓고 안 읽은 책이 많은데 그 중에 한 권을 늦게나마 읽었습니다.

책의 내용은 PC환경에서 개발을 담당하던 김대리가 임베디드 시스템을 개발하는 부서에 발령이 나면서 박과장을 통해 임베디드 시스템의 특징을 하나씩 배워가는 내용입니다.
임베디드 시스템에 대한 개략적인 내용부터 시작하므로, 임베디드 시스템에 관심있는 분이나 기초를 리마인드 하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적절한 책입니다.

책의 내용은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 컴파일의 이해
 - 포인터 활용과 최적화
 - 메모리, 변수 사용
 - 함수, 분기문, 루프 최적화
 - 컴파일러를 이용한 최적화
 - ARM 환경에서의 최적화

일단 기본 주제가 임베디드 이기는 하나, 임베디드에 국한하지 않고 봐도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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